용인 물놀이 바베큐장 – BEWITCH 비위치
더운 날씨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용인 물놀이 셀프바베큐장 비위치입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567 비위치
이용시간 : 주말 3타임 - 3시간 이용 (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평일 2타임 - 4시간 이용 ( 오전 12시, 오후 5시)
<이용규칙>
1. 고기와 음식은 매장에서 선불로
2. 외부음식 반입 불가 (이유식은 가능)
3. 흡연은 정해진 곳에서만 (사이트에서 흡연 시 경고 없이 퇴장)
4. 반려견 입장 가능 (관리는 보호자께서, 리드줄은 반드시 착용)
5. 물놀이 등 안전사고 유의!
6. 이용시간은 꼭 지켜주세요!
7. 식사 후 그대로 놓고 집으로! (치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른 5명과 아이3 ( 24개월 미만 2명 포함)하여 사이트 1개를 예약했습니다. 인원에 대한 추가 비용은 따로 없고 공간이 좁지만 않다면 괜찮다고 안내받았습니다. 3시간 내내 사이트에 머물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사이트 1곳만 예약을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을 물놀이로 개울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직 어린아이들을 위해 보호자 1~2명이 번갈아 가며 돌보았더니 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서 많은 시간을 머물 예정이시라면 5인 이상은 사이트 2개를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이트안에는 에어컨도 구비되어 있어 더운 날씨와 바비큐 불 앞에서도 문제없습니다.
저희는 주말 3시 타임을 예약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해가 쩅쨍한 날씨지만, 어린아이들 점심을 두둑이 먹이고 낮잠 한번 재우고 오면 딱 좋은 시간대입니다. 입실하자마자 아이들이 개울가로 옹기종기 모여듭니다. 아직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대라 물놀이부터 즐기기 시작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브레이크 타임 시간을 기다렸는데 직원 분이 물놀이 장의 물을 빼고 계셨습니다. 물놀이 장은 계곡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류에서 물을 틀어놓으면 경사의 차이로 하류 쪽으로 물이 흐릅니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하류 쪽에서만 물을 빼고 상류에서 다시 물을 채워 넣는 방식 같았습니다. 때문에 상류 물 온도가 차갑고 하류로 올수록 미지근합니다.
35도의 폭염이었는데도 발만 담궈도 시원했습니다. 수영복을 장착하고 간 아이들에게는 물이 조금 차가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움직임이 많고 날이 덥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예약한 3시간 내내 사이트에 머물렀던 시간은 20분도 되지 않습니다.
모든 음식은 내부 매점에서 구입해야합니다. 주류, 음료, 과자, 라면, 육류 등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기본적인 소스와 야채는 셀프바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모든 것이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얼음박스에 구입한 주류를 담아 차갑게 온도를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었고, 물통도 사이트마다 하나씩 나누어주십니다. 바비큐 숯도 이야기하면 바로 넣어주십니다.
사이트 가격이 저렴하여 꼭 외부음식은 반입을 금지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류는 소주 4천 원, 병맥주 5천 원이며 육류는 한돈은 100g당 8,500원, 수입육은 100g당 6,500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고기는 미국산만 있었는데 수입육이라 해도 정말 맛있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는 뭐든 맛있습니다.
고기 4팩과 맥주3병, 소주 1병과 아이들 음료수, 간식거리 등 15만 원 정도 금액 대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온 덕에 많이 먹지 않은 정도라 생각됩니다. 된장찌개 세트와 부르스타로 라면을 끓일 수 있어 고기를 먹고 난 후에도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에 푹 빠져 사이트에 들어올 생각이 없었기에 아이들 저녁밥은 집에 가서 먹여야 하긴 했습니다.
더운 주말 3시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개울 같은 낮은 물높이라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어른들도 오래간만에 여유롭게 놀고먹고, 놀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용인 물놀이 바비큐장 비위치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자녀 워킹맘의 생계형 육아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영유아 물놀이장 – 셀프 바비큐 가능한 앤디스 가든 (0) | 2023.08.07 |
---|---|
바오차이 을지로 – 고기가 씹히는 탄탄면 후기 (0) | 2023.08.03 |
주문진 막국수 맛집 – 삼교리 원조 동치미 막국수 (2) | 2023.07.24 |
맥주 안주, 간식 추천 - 삼진어묵 쉐킷어묵 (0) | 2023.07.20 |
육아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확대 (1) |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