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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차이 을지로 – 고기가 씹히는 탄탄면 후기

honour 2023. 8. 3. 11:30

바오차이 을지로 – 고기가 씹히는 탄탄면 후기

 

요즘 탄탄면의 매력에 빠져 지인에게 추천받아 다녀온 바오차이 을지로점 탄탄면 후기입니다.

 

 

바오차이 을지로점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00 파인에비뉴 B동 지하1층
영업시간 : 11:30 ~ 21:00 (14:30 ~ 17:10 브레이크타임) last order 19:15

 

 

고소한 땅콩의 깊은 풍미가 마음에 들어 탄탄면을 좋아하는데요, 지인에게 탄탄면 맛집을 추천받아 다녀온 바오차이 을지로점입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 부터이지만 11시 30분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앞에 3팀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고 15분 정도 대기 후 홀로 입장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일찍 도착하셔서 입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룸은 예약을 받아 주긴 하는데 최소 금액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보통 고급접대를 위한 코스요리 선택해야 룸 예약이 가능합니다. 바오차이 을지로 메뉴입니다.

바오차이 을지로 메뉴
바오차이 을지로 메뉴

 

2인과 3인세트메뉴 구성이 있습니다. 요리로는 꿔바로우와 딤섬 세트가 제공되고 유니자장면, 삼선짬뽕, 게살볶음밥, 잡채밥, 탄탄면 중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2인 세트는 10,000원 할인, 3인 세트는 9,000원 할인입니다. 바오차이처럼 가격대가 잇는 중식당에서 세트구성으로 기본 요리를 조금씩 즐길 수 있는 좋은 구성 같습니다.  

창펀과 딤섬, 죽에 대한 메뉴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창펀은 15,000원대, 딤섬과 춘권은 11,000원~13,000원대입니다. 죽고 판매를 하는데 자연송이죽고 전복죽은 가격대가 있습니다.

 

바오차이를 방문한 제 목적은 탄탄면이기에 메뉴판을 둘러보고 바로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정식 메뉴판은 코스요리부터 단품, 식사까지 안내되어 있었지만 탄탄면을 바로 주문해 버려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탄탄면 가격은 15,000원입니다. 프렌차이즈에서 판매하는 탄탄면에 비하면 가격대가 있습니다.

제가 탄탄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땅콩의 고소한 맛과 얼큰함,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가 잘 어우러진 조화 때문입니다. 얼마전 이태원 우육미엔을 방문했었는데 인생 탄탄면을 경험하고 홀릭되어 시간이 될 때마다 탄탄면 맛집 순방을 해보려 합니다.이태원 우육미엔 탄탄면 후기는 곧 올릴 예정입니다.)

 

 

바오차이 탄탄면

 

바오차이의 탄탄면은 땅콩의 고소한 맛보단 소고기 볶음의 향이 진하게 배어있습니다.계란 밑의 소고기 고명이 올라가는데요, 양념된 고명을 풀면 베이스 국물에 양념이 더불어져 바오차이만의 탄탄면의 맛이 생깁니다. 먹어봤던 탄탄면의 맛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바오차이 탄탄면만의 특징이라 하면 소고기 고명이 함께 씹히는 얼큰한 맛입니다. 땅콩향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같이 방문한 지인은 간자장을 주문하였는데 간자장도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씹히는 특징이 있어 탄탄면을 좋아하시면 한 번쯤 방문하셔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은 있지만 가격대가 있어 바오차이를 방문하게 된다면 탄탄면을 먹을 의향은 있지만, 탄탄면 때문에 방문할 의사는 없다가 제 결론입니다.

 

바오차이 딤섬 소룡포 구채교
바오차이 딤섬  구채교 소룡포

사이드로 먹었던 딤섬입니다.  부추와 새우가 들어간 구채교와 돼지고기 육수로 빚은 딤섬 소룡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얇고 쫄깃한 딤섬 피 속에 새우살이 오동통하게 씹히는 구채교가 맛있었습니다. 

 

이상 바오차이 을지로 고기가 씹히는 탄탄면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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